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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여유가 생겨서 몇 글자 적어보렵니다.
농촌에 인력도 없고 고령 어르신들만 있어서 기계들만 돌아다님.
기계도 준비운동 없이 일하다보면 밭에서 논에서 멈춰버리면 난감한 일.
고로 고장이 없을때 정비를 해두어야 하는데 정비 인력도 없음. 기계종류
이양기, 트렉터, 관리기 등등.. 식구보다 많아서 .. .. 수리센터가 친절히
저렴하게 해주는것도 아니고.. 고장 안나도록 살살 쓰는 수 밖에는 요.
물론, 정밀하게 맞추어야 하는 부분 부품도 있겠지만 어진간해서는 맛
가지 않게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움직이는 부분 기름 잘 칠하고 느슨한데
조이고 엔진 오일 갈아줄때 오일 필터, 유압필터 갈아주고 냉각수 보고
먼지 필터 갈고 털어주고 ...이건 기본 사항이고..
대부분 엔진 시동이 안되거나 불안정한 운전이 되는 경우 공통적으로
연료계통에 이물질이나 공기 흡기 및 기화기(카브레타) 가 오염돼서
원인이 되고요. (관리기 같은 경우에는 연료탱크내의 페인트가 오랜
세월 부식돼 찌꺼기가 세족이 입구를 자꾸 막아 엔진에 연료공급이 안
되는 경우도 있네요. 연료탱크 청소법은 6mm정도의 쇠구슬을 수백개
넣은 다음 휘발유를 넣고 칵테일 만들때처럼 수십번 흔들면 세정이
됩니다. 이거 제거 안되면 엔진이 작업중 꺼지는 현상이 반복 발생)
트렉터 경우 연료 호스등에 공기가 찬경우, 연료펌프의 조임이
진동등에 의해서 느슨해진 경우, 호스가 삭아서 누유등 입니다.
난방 보일러나 수도 펌프등 비슷한 개념으로 접근하면 기계에 대
해서 잘 모른다고 겁먹지 말고 차근차근이 뺏따 꼈다가 해보세요.
재조립이 어려울듯하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먼저 찰영해두고 ..
이러다보면 되는 경우가 70% 안되는 경우는 책임 못짐.
아, 그리고 수공구라도 잘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볼트하나 너트
조이고 푸는것도 무척 수고 스러울때가 있음. 이상 초보님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다음에 또 써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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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농기
